2026년 3월 22일, 공동기도문
생명의 하나님,
흙먼지에 불과했던 우리에게 생명의 기운을 넣어주시고
살아있는 존재가 되게 하여 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의 기운을 널리 퍼뜨리며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당부하셨지만,
세상은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고
폭력과 차별, 증오와 전쟁으로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마른 뼈와 같은 인류에게 살아나게 하는 힘,
살게 하는 힘,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십시오.
깊은 곳에서 부르짖는 우리 영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살리는 영이신 성령이시여,
우리로 하여금 죽음의 세력에 맞서
생명과 평화의 길을 걷게 해주십시오.
영생은 어둠에 거하지 않고
빛 가운데 걷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주님,
나사로를 죽음의 세력에서 풀어 돌아다니게 하신 것처럼
생명에 거하는 우리가 당신의 생명의 힘으로 이웃을 살리는 삶,
이웃을 살게 하는 삶,
안 된다고 포기하는 일들을 되게 하는 인생이 되게 해주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