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일, 공동기도문
정의를 행동으로 옮기고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우리를 향한 선하신 뜻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삶의 터전을 떠나 나그네와 난민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돌보아 주십시오.
옛 이스라엘 백성들도 나그네였고,
우리도 나그네와 순례자로 살고 있음을 기억합니다.
주님은 인종이나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모두가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럼에도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당한 국가 폭력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품고 기도합니다.
지금 곳곳에서 숨죽이고 있을 이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의 선한 이웃이 되어 환대하고 함께 연대하는 이들이
더 많아지게 해주십시오.
이 세상에 주님의 사랑과 정의를 닮은 법과 질서를 주신 하나님,
법을 만드는 이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사회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넓은 시선과 지혜로 약자들을 보호하게 하시고,
모든 이들의 권익을 지킬 수 있는 적절한 울타리를 만들게 해주십시오.
또한 법을 집행하고 판결하는 사법기관에도 정의롭고 정직한 마음을 주셔서
이해관계나 외압 때문에 굽은 잣대를 들이대지 않게 하시고,
오직 진실에 입각한 올곧은 정의를 실현하게 해주십시오.
법의 온기는 약자들을 향해,
공평과 정의의 책임은 강자들에게 더욱 엄정하게 흐르게 하시어
대한민국에 주님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해주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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