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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소식
송혁 2018.6.23 조회 706

긴긴 한달간의 라마단 금식이 끝나고 모두들 축제 분위기 속에서  

보통 6월 중순경이나 말 부터 시작하는 우기가  올해는 3월 말경 부터 시작되어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 되는데도  

한달간 금식을 무사히 마쳤다는 만족한 마음으로 이 무더운 더위를 이겨 내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호스텔은  지난해 6개월 동안 홈스쿨을 하다 올해 1월 초에 모두 학교에 등록해 잘 다니고 있읍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교장 선생님으로 부터 많은 선생님들이
자기들의 학교에 등록해 준것에 대한 고마움이 대단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있게 다니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의 가정환경과 뒷배경들을 살펴보면  
아빠들의 부재, 엄마들의 고달픈 삶,
또한 학대받으며 살아가는 엄마들 부터 이런 저런 고통속에 살아가는 환경 가운데 있지만 
함께 어울려 지낼때는 마치 그러한 상황들을 잊어버리기라도 한듯 즐거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데이케어 
25명의 아이들이 아침에 왔다 오후에 엄마들이 일이 끝나면 집으로 갑니다.
통제할수 없을것 같은 아이들이지만
노래하고 춤 추며 열심이 놀며 방글라와 숫자등 기본적인것들을 배우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도 제목입니다. 늘 동일합니다.
   
 *호스텔 아이들이 예배 드릴때마다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예수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 3살 되는 아이들 둘을 받아야할 상황이 되어 많은 고민중에 있습니다.

 * 이나라가 여자 아이들의 조기(10대 초) 결혼으로 빚어지는 많은 사회적인 문제들로 인해
정부에서 대책을 세워 보지만 해결된 기미가 보이지 않습 니다.
조기결혼에 문제점들을 자주 가르치고 있습니다.  

* 같이 일하는 현지 스텝들과 함께 말씀을 나눌때
저들이 먼저 복음을 깊이 알아 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그동안 5년간 한글교사 자격으로 받던 비자가9월에 끝나는 관계로
9월에 한국엘 들어가 12월까지 한국에 머물게 됩니다.
비자 바꾸는 일과 4개월 정도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일이 있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이곳에 일들은 같이 일하는 선교사님들이 돌봐 주게 됩니다.

어느덧 이해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며 마음 써주신것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세 아들들도 각자 있는곳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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