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선교보고
- 성상봉 2014.3.17 조회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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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톤도 대지 구입 진행사황.(도원동교회 \3,000만원 후원)
법인 설립의 과정이 주님의 은혜로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은행에 백만 페소(\24,000,000원)가 한 달의 유치 기간이 지난 2월 10일에 지남으로 인해,
2월 10일에 은행 잔고 증명서와 공증을 거쳐 모든 서류가 법인 설립 신청소에 신청된 상태입니다.
"피스메이커"라는 재단 법인은 2월 21일(금)전에는 나 올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재단 법인이 나오게 되면 곧 바로 땅주인과 필리핀 현지 변호사와 회계사와 함께 등기소에 가서 계약서를 작성하고
땅을 구입하게 됩니다.(모든 일정이 2월 27일 이전에는 마무리 될 것으로 예정하고 있음)
그리고 등기부에 저희 법인 명의의 땅 소유가 정식으로 등록이 되고 나면 (7~8월) 남은 잔금을 치루고 언제든 본격적으로 건축을 할 수있게 되는 것입니다.
2. 빠야따스 쓰레기산에 드디어 "매일 배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축하해주십시요! 드디어,,,드디어,,,,
쓰레기산의 아이들을 위한 무료 배식을 지난 2월 3일(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1월22일(수)에 CBS "주여 나를 보내소서"라는 프로에 제가 방송되었습니다.
그 때 방송 녹화를 하고,,,방송국을 나오면서 하나님께 약속을 하였습니다.
"주님,,,이 방송을 보고 단 한 명의 후원자라도 생기면 바로 쓰레기산의 아이들을 위해 배식을 하라는 사인으로 알겠습니다."
방송이 나가고,,,1월 24일에 서울에서 미용실을 하신다는 집사님께서 첫 후원으로 5만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1월 30일에 100만원.
1월 31일에 70만원.
2월2일에 3만원
2월4일에 20만원
2월 4일에 20만원
2월 10일에 5만원
모두 223만원의 후원금이 마련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밥그릇,,,수저,,,포크,,,접시,,,물컵을 구입하였고,,,,
당장 밥을 지을 수있는 주방기구와 조리 기구를 구입하여서 배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8월의 대홍수때 3주간 매일 배식을 하였는데,,,,,"홍수가 매일 났으면 좋겠어요,,,,,매일 밥 먹을 수 있으니까,,,")
마음이 많이 아팠었습니다.
그리고,,,,이제 하루에 한 끼지만 아이들을 위해 매일 배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제가 한국을 떠나 올 때 도원동교회의 한 성도께서 500만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이 헌금 역시 매일 배식사역에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매일 100~120명의 아이들이 밥을 먹고 있습니다.(쌀은 필리핀의 상류층이 먹는 최고급 쌀을 사용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2~3번 정도 밥을 추가로 더 먹습니다.
밥이 정말 기름지고 맛있습니다.
쌀 뿐만 아니라 반찬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영양과 맛이 최고인 재료와 좋은 고기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밥퍼" 본부장을 3년 5개월을 하였습니다.)
매일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배가 불러서 마음껏 웃는 아이들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2일,,,3일,,,밥을 먹지 못했던 불쌍한 아이들이 더 이상 쓰레기산에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더는 영양실조와 배고픔으로 고통 받지 않을 것입니다.
이 새로운 사역이 지속적으로 끊임 없이 이루어 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매일 배식비 \66,000원 / *쌀-16,000원 *부식비- 40,000 *가스 ,세제,각종양념 ,장작,숯 ,,, \10,000원)
3. 희망학교 사역.
기대 이상의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것이 익숙치 않았던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면,,,,매일 습관처럼,,,
쌀 푸대와 같은 자루를 들고 쓰레기산 주변의 쓰레기를 뒤져서 철사,,병뚜껑,,,빈병,,,을 주워서 돈을 벌었습니다.
그런데,,,,희망학교가 시작되면서 아이들이 집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책을 구입할 상황이 아니기에,,,좋은 책을 복사하여 주고,,,좋은 교제를 복사해서 숙제로 주고,,,,,
이제 불과 3달이 지난 상황인데도,,,,
단어 조차 알지 못했던 아이들이 저에게 와서 서 툰 영어로 손짓 발짓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3년 뒤,,,,UP대학(우리 나라의 서울대학)에 아이들을 입학시 킬 것입니다.
3년 뒤,,,,1명은 반드시 의대에 보낼 것입니다.
"우리가 꿈을 꾸면 현실이 되는 곳,,, " 바로 빠야따스 쓰레기산 마을입니다.
희망을 가지고 보이는 현실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기특한 쓰레기산 마을 아이들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1.법인"피스 메이커"가 순조롭게 필리핀 정부로 부터 허락을 받을 수 있도록,,,
2. 무료 급식 사역이 끊임없이 이루어 지도록,,,,
3. 희망 학교에서 정직한 이 땅의 리더자가 배출 되도록,,,
4. 최성욱/이지은 선교사가 늘 성령의 인도함 속에서 기쁨으로 사역하도록,,,,
5. 첫째 아들 국찬이가 장학생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미국과 싱가폴 대학에 선교사자녀에게 장학금을 주는 학교에 서류를 제출하고 있음)
6. 의찬 / 수찬이가 믿음 안에서 건강하게 잘 성장하도록,,,,
7. 함께 사역하는 필리핀 선생님-체체와 엠씨를 위해,,,,
8. 도원동교회에서 주파송선교사로 인선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은혜가운데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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