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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삶에서의 변화의 해로...
윤형환 2013-02-12 추천 0 댓글 0 조회 589
 지난해 12월 목사님께서 하신 설교말씀 입니다.
다시한 번 상기하고자 2013년 새롭게 시작되는 아르라함 남선교 회원님과 공유하고자 설교말씀 발췌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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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금년에 목회하면서 여러분에게 가장 많이 받은 주문은 체계를 갖춰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질서를 잡아달라는 것이지요.
몇 차례 말씀드렸지만 한 마을 공동체로 형성된 우리교회는 그것이 장점인 동시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공사구분 없이 살아온 습관을 버려야 하며, 너무 쉽고 편하게 생각하여 적당히 처리하려는 태도를 고쳐야 합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를 이루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평화는 싸우지 않는데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평화는 공동체 안에 공평과 정의가 이루어질 때 오는 겁니다.

저는 직분자 모임에서 먼저 교인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항존직분자들이 먼저 안일한 삶의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공평과 정의가 이루어지는 교회가 되기 위해 약속을 지키고 희생하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지난 주말 예결산 위원회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염려에도 내년 예산을 증액하였습니다.
목회자인 저부터 생활비를 동결하도록 주문하였고, 그래도 부족하여 사택수리비를 절반으로 삭감하였습니다.
‘안되면 말고’식의 안일한 자세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이제는 모두 긴장하여 예산안이 잘 자라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허리띠를 졸라매야 합니다.

  
지나치게 깨끗한 물에서는 물고기가 살 수 없다고 하지요?
이건 오염된 세상에서나 통하는 말입니다.
물론 그것도 부끄러운 것이지만, 적어도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의 공동체가 사는 물은 깨끗해야 하지 않겠어요?
하나님의 정의와 공평이 충만한 곳이 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럴 때 세상은 교회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그리스도인을 존경하게
될 겁니다.
그제서야 온 교우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그 날을 함께 꿈꾸고 함께 이루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희망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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